FPS 게임을 플레이해 본 사람이라면 수없이 마주쳐왔을 리로드 모션, 일분일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 속 찰나의 순간이지만 특유의 절제된 동작과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디테일은 현실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에 FPS 장르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이다.
@kommanderkarl은 청소 용품부터 공구, 심지어는 화분까지 리로드와는 일말의 연결고리도 없어 보이는 물건을 사용하여 색다른 리로드를 선보인다. 찰진 사운드와 각 물건의 특징을 잘 살려낸 동작들은 그가 FPS 장르를 얼마나 심도 있게 연구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FPS와 다를 바 없는 긴박한 현대인의 삶에서 잠깐의 리로드가 필요하다면 @kommanderkarl을 방문, 적들의 위협은 없으니 여유롭게 감상해 보자.
출처 : @kommanderk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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