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 미국에서 Katherine Applegate와 그녀의 남편 Michael Grant가 K. A. Applegate라는 이름으로 함께 집필한 아동/청소년 SF 판타지 소설. 동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다섯 명의 중학생이 지구를 침략하려는 외계의 세력에게 맞서는 이야기로 2001년까지 총 54권이 출간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장편 시리즈다.
뼈가 깨지고 나누어지는 등 자세하게 묘사된 본편 속 변신 과정을 각 권의 표지 이미지로 만나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이 기괴하기 짝이 없어 실소를 자아낸다. 덕분에 애니모프의 표지는 스토리와 아무런 연관 없는 각종 밈으로 재탄생되어 컬트적인 인기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