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팝의 거장 야마시타 타츠로, plastic love로 유명한 타케우치 마리아. 이 둘은 시티 팝 역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커플이다. 이 부부의 대표곡을 소개한다.
야마시타 타츠로 (1953.02.04)
1980년대부터 Ride on Time, For You, Melodies 등 명반을 줄줄이 내놓으며 시티 팝 사운드 확립에 크게 기여해, 시티 팝의 대부로도 불린다. 기타, 퍼커션, 드럼, 키보드, 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능력을 기반으로 서구의 팝 감성을 일본의 정서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케우치 마리아 (1955.03.20)
데뷔 당시에는 아이돌 포지션에서 활동하였으나, 점점 자신의 곡을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깊어져 직접 작사/작곡을 시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편곡을 도와주게 된 야마시타 타츠로와 만나, 그의 맨션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