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느릿 한 녹색의 버퍼링으로 기억되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는 윈도우 운영체제 초창기 시절부터 함께 해온 대표적인 기본 프로그램이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활성화와 업데이트 중단으로 이제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음원과 영상을 다운로드해 감상했던 시절에는 나름 준수한 성능으로 사랑을 받기도 했다.
특히 자유롭게 스킨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는데 당시에 출시된 스킨들을 살펴보면 Y2K 무드의 정수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 프로젝트로 제작된 스킨부터 미디어 매체의 프로모션 수단으로 제작된 스킨까지, 개성 넘치는 다양한 스킨 중 일부는 지금도 적용이 가능하다.
출처 : Microsoft / Windows Media Player Skins Archive / The Skins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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