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이동통신사 NTT DOCOMO는 2001년 i-mode 전용 휴대전화를 위한 휴대용 키보드 iBoard를 출시한다.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i-mode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지원했지만, 휴대전화의 작은 키보드로 사용하기엔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런 상황에서 편리한 텍스트 입력 환경을 제공하는 iBoard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건전지로 작동하는 iBoard는 전용 커넥터를 통해 휴대전화와 간편하게 연결되었으며,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면서도 컴팩트한 사이즈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했다. 덕분에 imode 사용자들은 메일, 커뮤니티, 문서작성 등의 콘텐츠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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