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타이토가 선보인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s)’는 아타리의 벽돌깨기 게임 ‘브레이크아웃’의 시스템을 변형해 제작된 슈팅게임입니다. 플레이어를 향해 조금씩 하강하는 외계인이 주는 긴장감과 스코어링 시스템의 도입으로 출시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당시 인베이더의 열풍으로 대다수의 찻집에 테이블 케이스 인베이더가 들어섰고 인베이더만 취급하는 게임센터 ‘인베이더 하우스’가 등장했습니다. 한동안 파칭코 업계는 손님이 끊겨 불황을 겪었으며, 인베이더 기기에서 수거한 동전을 운반하던 트럭이 무게로 인해 뒤로 쏠려 도로 위에 고립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Source: TAITO / Space Inv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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