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 맥주 (2014), 붉은 노을 맥주 (2015)
작가 : 모리사와 아키오
바쁘게 흘러가는 세상,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하고 더 잘해야 하며 퇴근길의 대중교통 속에는 항상 자리가 없다. 도태될 수 없기에 발맞춰 따라가지만 우리는 항상 더 높은 벽을 마주하게 된다. 높은 벽을 오르는 것을 잠시 멈추고 주변의 아름다운 것들을 둘러보자, '지금'을 즐기는 여유가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미래를 걱정하기보단 '지금'을 즐기라는 말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살아오며 적어도 10번 이상은 들어보았다. 하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누구도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는 아이러니한 상황, '맥주 시리즈' 속 모리사와 아키오의 즉흥적인 여행들은 '지금'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을 알려주는 듯하다. 
여행과 맥주가 생각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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